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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윤 겸

 

18

 

 

무기

 

부분적으로 녹이 슬어있는 잭나이프.

외관

 

새까만 흑요석과도 같은 홍채는 남들로 하여금 차고 날카로운 느낌을 주곤 한다.

곱슬거리는 다갈색의 머리칼이 전체적으로 날카로운 느낌을 주는 그를 꽤나 부드럽게 조각한다.

167cm, 남자 치곤 작은 키. 하지만 전체적으로 선이 얇아 그리 작아보이는 편은 아니다.

날씨가 어떻든 항상 검은 스웨터는 벗은적이 없다. 그다지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남들이 그에게 이유를 물으면 그저 씨익 웃고 만다.

그가 느끼기에 더운 날엔 스웨터의 팔 부분을 걷어내곤 하는데, 오른쪽 손목에 影이 문신으로서 새겨져있다.

 

 

성격


"어쩔 수 없잖아요? 내가 살아야죠."

그는 이기적일 수 밖에 없었다, 살아남기 위해서. 자기보다 약해도, 강해도 그는 항상 다른 이들을 짓밟고 서려는 경향이 크다. 

 

"글쎄요, 왜일까?"

그는 내향적이다. 속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잘 밝히지 않는, 닫힌 사람. 웃음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묘한 표정은 그의 이러한 점을 잘 반영하고 있다.

 

 

특이사항


고통을 즐긴다. 어차피 팔다리 조금 잘려봐야 죽지 않는다는걸 알기에 쓸모 없이 부정적으로 감정을 소모하진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고통을 바라진 않는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선관

 

 

후 원 규

그저 별거 아닌, 필요에 의한 관계.

 

지 회 인

속을 알 수 없어 함께 하고 싶지 않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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