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 우 진
20
남
무기
식칼, 톱, 중식칼
외관
흰 머리에 흰 와이셔츠, 검은 넥타이와 검은 정장바지, 검은 구두를 신었다. 유순한 눈매에 하얀 피부를 지녔다.
성격
연쇄 살인마. 살인이 정당화 되기 전부터 사람을 죽이고 다녔으며 언제나 완전 범죄로 끝났다.
사람을 죽일때도 항상 깔끔한 차림을 유지하며 원한과 인간관계를 떠나서 순수하게 자신이 죽이고 싶은 상대만 죽인다. 죽일때도 '죽이고 싶다.'는 욕구를 제외한 다른 욕구가 없으며 식인을 즐기지 않는다.(꼭 필요한 경우에는 먹는다.)늘 살인을 해왔기 때문에 곁에 먹을것이 아무것도 없으면 혼자 사냥하는 것을 즐긴다. 어릴때부터 자행해온 살인이기에 십대일때도 '식객'에는 들지 않았다. 매우 단순한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때문에 농담이나 반어법, 빈 말등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특이사항
식물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 자신의 화분이나 화단을 망쳐 놓으면 목에 칼을 들이민다.
사람을 죽일때는 꼭 라텍스 장갑을 낀다.
선관
후 원 규
사실 '식객'에 들어 알고 지내는 사람을 늘리려는 의도가 있었으나 후원규때문에 그만 두었다. 다혈질인 그의 성격과 융통성 없는 신우진의 성격이 틈만 나면 부딪혔기 때문. 잠깐 '식객'에 들어갔을때도 후원규에게 찍혀서인지 '오늘의 고기'로 선정되는 일이 많았다. 결국 신우진은 '식객'에 들어간지 1년도 못되어서 그곳을 나오고 만다.(16살에 들어가 17살에 나왔다.)
지 회 인
'식객'에 들어갔을 당시 만난 적이 있다. 그러나 언뜻 비치는 성격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아니, 자신보다 더 이상한 것을 알아채고 더 이상은 다가가지 않았다. 결국 인사 몇번이 만남의 전부인 셈이다.
단
신우진이 '식객'에 들어가자마자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 사람이다. 그의 행동 하나 하나가 신우진에게 그를 죽일때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고, 그의 몸에서 풍기는 향기는 피 비린내와 섞일때 어떤 향일지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결국 '식객'의 요리사라는 점과 더불어 신우진이 '식객'을 나옴으로 인해 그를 죽인다는 목표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도 사냥 후 남는 고기가 있으면 그를 생각할 만큼 '그를 죽인다'는 목표의식과 열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몇년간의 열망 끝에 다시 그를 목표로 '식객'에 들게 된다.(20세인 현재)